기업하기 좋은 함안 미래를 약속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함안 미래를 약속합니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11.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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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함안 부군수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는 등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데다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바람까지 합세해 주요 그룹은 신규투자규모 재검토나 시기 조절 등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이 같은 투자위축으로 내년에도 저성장이 예견되며 최근에는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 악재가 드리워져 있고 대선 이후 국내 기업 환경이 불투명한 것도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함안군에는 기업투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 덕분이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기업지원T/F팀은 행정과 기업지원,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돼 기업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 지원, 구인난 해소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행정제도 변경 등 획기적인 개선을 한 바 있다.
녹지?관리?농림지역의 건폐율 20%를 40%로 상향해 기존 공장의 증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계획관리지역 내의 건폐율 40%를 50%로 높이는 한편 생산?보존관리지역의 건축가능층수를 기존 2층에서 4층으로 완화했다.
이 같은 실질적인 기업애로 해결책으로 건폐율, 층수 완화는 94개 기업, 세분화 변경 등에는 126개 기업이 혜택을 보며 함안의 기업행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기업지원과를 신설해 공단조성, 기업관리 및 지원,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2010.9.1.부터 기업인 애로해결 콜센터를 설치해 360여 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매월 19일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인 일구데이를 개최해 403명이 취업했으며 매년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에다 공장부지 매입비 50% 무이자 융자지원 166억 원, 창업기업 신규고용 보조금 2억 원, 지방 투자촉진 보조금 78억 원도 지원했고 도시가스 공급도 계속되고 있다.
2300여 개 관내 기업체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260억 원을 투입하는 One-Stop Biz Plaza를 추진하고 있으며 1사 1촌 자매결연, 함안메세나 결연, 사회적 기업 육성, 민선5기 공약사항인 좋은 일자리 1만개 만들기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다양하고 선제적인 기업지원정책에 힘입어 170만㎡의 함안일반산업단지가 1년 6개월 만에 85%가 분양되어 80개 업체에 405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운서농공단지에도 20개 업체에 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 월촌산업단지, 장암농공단지도 순조롭게 조성됐고 장지일반산업단지와 대치일반산업단지도 경남도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이 시작됐다.
주거와 교육 등 기업을 지원하는 외부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칠원 임대주택과 가야 대경파미르에 900세대가 입주를 시작했고 1300세대의 아파트도 공사 진행 또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초중고 전원 무상급식에 우수 명문고 육성, 4개 장학재단의 장학금 지원 등으로 우수 인재가 함안으로 몰리고 있기도 하다.
기업하기 좋다는 구호가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실현되는 곳. 기업인 출신인 행정수장이 실질적인 기업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곳. 그래서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도내 2위를 차지하며 잘사는 동네로 변모하는 곳. 그런 함안군에서 미래를 준비한다면 꿈도 쉽게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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