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 권오천 교수 급식전문위원 선정
남해대 권오천 교수 급식전문위원 선정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11.1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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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서 급식 자문 담당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권오천 교수가 지난 18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급식전문위원회의에서 급식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구도권) 호텔조리제빵과 권오천 교수가 지난 18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6층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급식전문위원회의에서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급식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 역대 대회인 1986아시아경기대회, 1988서울올림픽, 2002부산아시아경기대회의 급식용역 수행과 선수촌 근무 등의 실무 행사를 도맡아 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이 대회가 끝날때까지 급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선수·임원들에게 최적의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문을 해 주게 된다.

40억 아시아인의 큰 잔치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오는 2014년 9월 19일부터 14일간 인천시소재 각 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 2만여명의 선수․임원과 보도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해대 호텔조리제빵과는 2002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도 학생 전원이 선수촌에 참가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익을 담당한바 있으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도 제빵과 학생들이 급식요원으로 참여해 아시아 각국 선수와 임원들의 급식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조직위는 급식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도 개최했다.

조직위는 급식전문위원회 위원으로 권 교수를 비롯해 한식재단 이사장인 양일선 연세대 교수와 이명천 단국대교육대학원 석좌교수, 조형학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총주방장 등 우리나라 스포츠영양 및 조리분야의 최고 전문가 13명을 위촉했다.

권 교수는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내손으로 치루어낸다는 자긍심을 느낀다"며 "아울러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국가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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