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창녕사무소 김영철씨가 마늘·양파의 친환경(무농약) 인증에 따른 절차와 방법을, 군 농업기술센터 신재기 원예 작물 담당이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벼 친환경단지조성 사업과 연계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마늘·양파를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시범단지를 조성 추진해 왔다.
지난 2010년 군비 5억원을 투입해 마늘·양파 친환경재배단지 160ha(100농가)로 시작해 올해도 5억원을 지원해 233ha(261농가)를 조성했다.
재배단지 면적은 46%가 늘어났고, 재배농가는 161명이 증가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받는 마늘·양파 생산 농가가 많이 늘어나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져 농가소득까지 보장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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