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 선출에 대해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 선출에 대해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11.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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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사회2부(의령)

12월19일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김두관 전 도지사가 대선을 위해 중도 사퇴 함으로써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들의 경선 기간동안 선거 이슈가 난무하고 상대방들의 비난도 적지 않는 과정에 홍준표 후보가 승리를 했다.

새누리당은 지난4일 마산체육관에서 경남도 당대회를 열어 국민경선결투표와 여론조사를 합해 홍준표 후보가 총 3024표를 획득, 2788표를 획득한 박완수 후보를 236표 차이로 누르고 도지사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새누당 후보로 경선출발 당시 4후보가 TV토론 등으로 열띤 각축을 펼쳤고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이슈가 난무했으나 하영재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도중사태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 했으나 최종 경선결과 여론조사에서 뒤쳐진 후보가 선출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경선과정을 볼때 도지사 사태로 시작되어 시장 군수 사퇴로 이어지는 겉잡을수 없는 보궐선거로 인해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면 새누리당의 텃밭인 경남에서 대선이 무너지는 사태를 생각 않을 수 없어 새누리당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한것으로 분석할수 있다.
최종 확정된 홍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의 모두 발언에서 경남이 옛 영광을 되찾고 강한 경남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선출 후 일문일답에서 최종후보로 선출된 원인은 이번 대선에서 도지사후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한 선거인단들이 박근혜 후보의 런닝 메이트로서 저를 택하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도정혁신의 복안은 경남에서 정치를 하지않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얽매인 데가 없어 자유롭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시작과 동시에 도정 개혁단을 발촉시켜 부패없는 깨끗한 경남을 만들것을 약속했다.
홍후보는 사천우주항공산단과 밀양나노테크산단 조성사업은 마지막 지정 절차만 남았고 대통령 면담은 비공개로 추진할 계획이라 답 하고 현 정부가 국가산단 지정된 5곳 중 임기 내에 사천공항산단과 밀양 나노테크 국가산단으로 지정해주는 것이라며,역설하고 홍 후보와 야권단일후보 간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르질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도지사 보궐선거전은 본격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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