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뉴질랜드 오클랜드교육청 MOU
경남교육청-뉴질랜드 오클랜드교육청 MOU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11.28 18:2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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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 “교육교류 협력 대폭 강화할 것”
▲ 경남교육청과 뉴질랜드 오클랜드교육청이 지난 27일 MOU를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뉴질랜드 오클랜드교육청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교사 연수를 비롯해 학습자료·출판물 등 교육교류 협력을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된 도교육청 뉴질랜드 방문 교류단은 뉴질랜드 오클랜드교육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고 교육감과 오클랜드교육청 스티븐 캐비너 교육국장은 양국 간 교사 연수 등 다양한 교육교류 활동 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은 또 학습자료, 출판물, 교육정보 등의 교환을 추진해 한국·뉴질랜드 간 학문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충실한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키로 합의했다.

두 기관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를 상대방 국가에 일정 기간 파견함으로써 우리 언어, 문화 및 교육적 우수성을 전파해 국가 간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또 학생방문단 교환 프로그램 등 지역적으로 특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해 상대방 국가의 교육 및 문화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 뉴질랜드 오클랜드교육청과의 협약 체결은 경남교육청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오세아니아주까지 국제교류 영역을 넓혔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앞으로 뉴질랜드는 호주와 함께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이해 교육의 다양성과 내실화를 추구하는 국제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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