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서명 운동 벌여 100만명 동참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서 우리얼찾기운동 서명 100만 달성 기념 행사를 갖고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 발족식'을 개최했다.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는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전반의 문제가 우리의 얼을 잃어 버린 때문이라며 우리얼찾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익 정신이 뿌리내리는 학교문화와 '얼'이 살아 있는 교육정책 수립, 과열된 입시교육 개선, '얼'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입법화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한 뒤 우리얼찾기운동 서명 100만명 달성을 축하하는 광화문 퍼레이드를 펼쳤으며, 오후 7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발족식을 가졌다.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 발족식'에는 이수성 명예위원장을 비롯, 남경필, 서상기, 이종걸, 우원식, 양승조 의원과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대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와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얼찾기국민운동본부 명예위원장은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맡았다.
우리얼찾기운동본부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우리얼찾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100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수성 전 총리는 "우리나라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이 우리의 얼"이라며 "국민 모두가 우리얼 찾기에 나서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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