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올해의 기업인상에 (주)신승오앤에프 석재민 대표와 모범근로자상에 (주)플라젠 김영태 경영지원실장을 선정했다.

올해의 기업인으로 선정된 석재민 대표는 끊임없는 노력과 창조적인 사고로 기술개발에 힘 써 회사가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과 경영혁신형중소기업(MAIN-BIZ)으로 인증 받았다.

(주)신승오앤에프는 초동농공단지내 입주해 있는 동물성유지 제조업체로, 석재민 대표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기업경영을 바탕으로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석대표는 지역 사랑이 남달라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문화예술분야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향토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근로자상을 수상한 (주)플라젠 김영태 경영지원실장은 20여년 직장생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발굴을 통해 심각한 인력난을 효과적으로 극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플라젠은 하남농공단지내 입주해 있는 아크릴수지판 생산업체로 2011년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김영태 실장은 사업 확장에 따른 부지매입 및 자금 운용 등의 어려운 과제를 원활하게 처리해 회사가 연1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밀양시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