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적ㆍ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 제공…비 예산 복지 특수시책 추진
산청군이 보건복지부의 '201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 탈 수급을 꾀하고 군 실정에 맞는 비 예산 복지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연간조사 계획 수립과 이행에 따른 수급자의 체계적 관리와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 수급자 권리구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다.
군은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 빈곤 대물림 사전 예방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주민 복지체감을 꾀하는데 이바지 했다.
이 밖에도 군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기반 구축은 물론 수급자의 체계적인 관리로 의료재정의 안정화와 저소득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업무 분야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개인표창을,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기금 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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