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참살이 관광지의 메카로 만들겠다"
"한방 참살이 관광지의 메카로 만들겠다"
  • 김영신
  • 승인 2012.12.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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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내년도 군정 주요시책 군의회서 밝혀
▲ 이재근 산청군수가 3일 열린 제210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산청을 한방 참살이 관광지의 메카로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을 한방 참살이 관광지의 메카로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것 입니다"


산청군 이재근 군수가 3일 열린 제210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이 같이 밝히고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6대 역점과제를 설명했다.

이날 이 군수는 "선결 과제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단계로 엑스포 홈페이지 제작과 메인 광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면서 "주제관 신축과 주제공원 조성, 주차장과 광장 조성사업 등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기반을 다지기 위해 동의보감촌 조성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건립 등 중장기 관광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참살이 관광지로 부상할 여건을 조성하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군민의 염원인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설치에 온 힘을 다하고 남사마을을 지역 기반형 농촌 체험 관광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각종 축제와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엑스포 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등 문화·관광·체육 자원을 활용, 군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 농.특산물인 딸기, 곶감, 유기한우 등 친환경 농·축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FTA에 대비한 차별화된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온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군수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합리적인 조직 관리와 능력위주 인사시스템을 정착 시키겠다"면서 "노사관계 안정화로 보편적 행정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의 2013년도 예산은 3173억원으로 일반회계 2889억원, 특별회계 284억원. 여기에다 엑스포 출연금 138억원을 포함하면 모두 3311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567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25억원, 농림 분야 668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373억원, 환경 분야 263억원, 문화관광 분야 19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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