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탐탐(虎視耽耽)이라는 단어는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서 노린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원래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주역에 보면 호시탐탐(虎視耽耽)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주역에서는 인간이 추구하는 꿈과 목표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호시탐탐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호랑이가 먹잇감을 노려보듯이 네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너의 욕망이 꿈과 목표를 향해 달리게 하라! 결코 후회가 없으리라! 저 위에서 빛을 내려 너의 열정에 보답하리라! 큰 내를 건너 꿈을 이룰 것이며 큰 경사가 네 앞에 있으리라!’ 주역에서 호시탐탐은 호랑이가 먹잇감을 노리며 목표에 집중하듯이 우리의 꿈과 희망을 향하여 거침없이 전진하라는 것입니다. 호시탐탐, 기욕축축(虎視耽耽, 其欲逐逐) 호랑이의 눈으로 목표를 보라! 목표를 향한 꿈을 잃지 말고 달려가라! 꿈과 목표가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그 목표를 향해 두려움 없이 달려가는 것이야 말로 나를 기르는 것이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호랑이의 눈으로 목표를 응시하고 소걸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하은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