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내외 인권개선 균형 있는 역할 할 터”
김재경 의원(사진·한나라당·진주을)이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에 선임됐다.
이 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인권위원장에 김재경 의원을 비롯해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차명진 의원, 홍보기획본부장에는 심재철 의원, 윤리위원장에는 김기춘 의원, 재정위원장에는 김호영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주호영 의원을 각각 임명했고, 당 대변인은 김기현 의원, 대표비서실장은 이범래 의원이 선임됐다.
인권위원장에 선임된 김재경 의원은 “지난 3월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정치인으로서 무한한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왔는데, 이번 당직 인선에서 인권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그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다”며 “앞으로 당 대내외적으로 인권분야에서 공정하고 균형 있는 역할을 감당해 국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인권수호와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나라당 당직 인선에서 인권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재경 의원은 지난 3월 9일 제94차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었을 뿐만 아니라, 17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부정부패감시단 단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도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윤리관으로 활동하고 있어 장장 6년간 장기 윤리위원으로 활약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김 의원은 국회안팎에서 청렴한 정치인으로 앞장서는 데 정평이 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을 계기로 클린정치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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