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술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협력
하동군은 화신사이버대학교와 지역 우수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교육·학술 분야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정규·위탁 교육 및 실무교육 특강 지원과 시설·기자재의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민 중 군수가 추천하는 자가 화신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는 물론 졸업 때까지 수업료 30%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지원을 넘어 우수인재 양성, 평생교육 활성화, 직원 능력 향상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신사이버대학교는 2004년 교육부 원격연수원으로 인가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 수영구, 연제구, 북구, 부산지방노동청 등 15개 공공기관과 관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하동군은 숙명여자대학교·중앙대학교·경희대학교 등 6개 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체결해 교육·문화·경제·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하동군 행정과 평생학습 부서(880-21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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