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도 수출상담회 3900만달러 거래의향서 체결
진주시 북미종합무역사절단이 시카고에 이어 뉴욕 합동상담에서도 3900만달러 상당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북미지역에서 총 9200만달러어치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하는 기대 이상의 수출시장 개척 성과를 올렸다.
뉴욕 상담회에서는 관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T&G 용진(대표 김기철), (주)웅전공업(대표 김성두) 등 참여 업체들의 적극적인 맞춤형 마케팅 활동으로 수출 다변화, 신시장 개척 등 업체들끼리 상호 의견을 교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카고에서는 일리로이주 상공회의소와 시카고상공회의소 상공인들이 진주시의 우수한 기계류 부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이 지역에 대한 시장개척과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북미 수출상담에서는 시카고와 뉴욕 등에서 총 9200만달러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진주시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이창희 진주시 북미종합무역사절단장은 메릴랜드를 방문 주 부지사를 비롯한 국무장관과 1시간 동안 진주시와 메릴랜드 경제현황에 대하여 상호 심도 있는 토의를 했으며, 또한 이 자리에서 진주지역의 대표 상품인 기계, 실크, 신선농산물의 북미시장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현지 바이오단지를 방문, 짐휴즈 사장과 면담을 가져 진주지역 바이오산업과 상호 활발한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메릴랜드 선진기술을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저녁에는 메릴랜드주 한국무역대표부에서 주관한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진주시 기업유치와 관련하여 설명회를 갖고 현지 기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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