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설가협회 회원들의 7번째 이야기
경남소설가협회 회원들의 7번째 이야기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12.1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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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회원들이 풀어내는 삶의 의미…‘소설로 피어난 삶’

산청군의 ‘산청우정학사’ 2013학년도 1학기 선발고사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중·고등부 전체 170명 모집정원에 399명이 응시,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학기보다 응시생 21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초등 6학년(예비 중1)의 경우 모집정원 30명에 150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역 외 응시생 9명(중등부 3명, 고등부 6명)이 지원하는 등 해마다 입학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산청우정학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관내 초·중·고 공교육의 질적 성장, 다양한 장학사업 등 군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있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13학년도 1학기 입학생 선발고사는 산청고교에서 오는 22일 오전 9~12시까지는 중1(예비 중2)~고2(예비고3), 오후 2~5시까지는 초등 6학년(예비 중1)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구분해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26일 오후 2시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학교에 통보한다.
한편 지역 우수자원의 관외 유출을 막고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 2008년 3월 설립한 산청우정학사는 학부모의 관심과 전폭적인 행정 지원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인재를 발굴 양성해 나가고 있다.

산청읍 정곡리 옛 지품초교를 학습관과 생활관, 급식소로 고쳐 개관한 산청우정학사는 수도권 유명학원에서 초빙된 강사들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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