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골 함양군이 작년에 이어 서울대 수시 합격에서 3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함양고등학교(교장 황인규)에서 박혜리(영어교육과), 서거정(천문 물리학부)학생이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창영)에서 장은빈(농업생명과학부)학생이 수시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양고 박혜리 학생은 함양군에서 추천한 사범대학 지역인재 육성으로 외국어교육계열 영어교육과에 합격의 영광을 이뤘고, 서거정 학생은 서울대와 연세대에 동시 합격 했다.

함양 제일고는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으로 역량과 실력 갖추기에 주력하여 장은빈 학생이 조경토목 전공으로 농업 전문계 고등학교 전형에서 합격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