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학 제11호’ 발간기념 출판기념회
‘산청문학 제11호’ 발간기념 출판기념회
  • 김영신
  • 승인 2012.12.16 17:4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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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향기 특집…역사성·문향으로서 산청 재발견
▲ 한국문인협회 산청지부 산청문인협회가 지난 15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산청의 대표 문학지인 '산청문학' 제11호 출판기념회를 했다.
산청의 대표 문학지인 ‘산청문학’ 제11호 출판기념회가 지난 15일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산청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산청지부 산청문인협회가 200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꾸준히 펴내고 있다.

이번 제11호에는 ‘산청의 향기’를 특집으로 실어 산청의 역사성과 문향(文鄕)으로서 산청의 재발견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산청지역 문학단체인 ‘필봉 문학회’와 함께 산청 출신 문인들의 시(시조), 동화,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들을 모아 종합문예지로 구성했다.

산청문인협회 이용호 회장은 “문학적 기반이 열악했던 세월을 뛰어넘어 ‘산청문학’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지역 문학 저변확대’라는 목적의식으로 회원의 노력과 지역인사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문인협회는 경상대 강희근 명예교수를 지도 고문으로 문학공부와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20여명의 시인과 수필가를 한국 문단에 등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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