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황인태 회장이 담당하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 동행취재 시리즈가 17일 훙준표 후보에 이어 오늘 권영길 후보편이 나갈 예정이었으나 권 후보 측 사정으로 보도가 되지 못했습니다. 당초 권영길 후보 동행취재는 14일 토요일에 계획돼 있었습니다. 이에따라 황인태 회장은 이날 아침 일찍 권영길 후보의 유세장에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날 짙은 안개로 인해 권 후보의 유세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권 후보는 이날 앞이 보이지 않은 짙은 안개로 인해 당초 예정된 북 창원, 함안, 사천, 남해, 진주의 유세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창원시내 아파트 등지를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황인태 회장과 권영길 후보는 권 후보가 당초의 유세일정을 취소한 이후 권 후보 사무실에서 만나 후보 동행취재를 취소한다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후보 동행취재 권영길 후보 편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취소하게 됐습니다. 이점 독자 여러분께 양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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