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생활문화교육 열기 후끈
도농기원 생활문화교육 열기 후끈
  • 허홍구 기자
  • 승인 2011.07.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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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교육만족도 조사 5점 중 4.70 얻어

▲ 경남농업기술원의 생활문화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농촌여성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꼬마장금이반.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13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생활문화교육’의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농촌여성은 물론 어린이와 도시민에 대한 농촌 알리기의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생활문화관에서 총26회에 걸쳐 5개 과정으로 진행된 상반기 교육의 교육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0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유익한 정보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활문화교육 과정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장체험반과 꼬마장금이반, 어린이원예반, 생활개선회원 등 농촌주부들의 식생활전문반, 도시주부들의 소비자농업반 등 5개로 편성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장체험반은 나무공예와 전래놀이, 곤충체험 등 자연과 전통을 배우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꼬마장금이반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정립하고 오감을 발달시키는 과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어린이원예반은 원예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어린이 원예프로그램으로 실습과정을 운영했다.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어린이 체험교실은 차세대 고객인 어린이는 물론 교사들에게도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기술원에 대한 기관 홍보와 이미지를 새롭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꼬마장금이반은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과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식사예절과 전통음식 체험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어 올바른 식습관 정립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식생활전문반은 전통시절식반과 푸드코디네이트 전문 과정으로 구분해 식생활 전문 인력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만족도 조사는 리커드(Likeret Scales) 5점 척도방식을 적용했으며, 조사대상은 교육 참가자 중 1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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