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향우회 고향서 시산제·신년인사회
부산향우회 고향서 시산제·신년인사회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3.01.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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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하동향우회 600여명 금남면 청소년수련원…고향 발전 기원
▲ 재부하동향우회는 6일 오전 10시30분 금남면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재부하동향우회 시산제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부산에 사는 하동 향우 600여명이 고향을 찾아 시산제를 올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신년 인사회를 했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재부하동향우회(회장 강현우)는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금남면 소재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재부하동향우회 시산제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이정훈 군의회 의장, 황종원 도의원, 군의원, 정성균 하동경찰서장, 최길명 하동교육장, 노동호 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우회 임원·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청소년수련원 야외교육장에서 지역 발전과 향우 회원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린데 이어 수련원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신년 인사회를 했다.

조유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금오산 시산제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민선 3·4기를 거쳐 5기를 마무리하는 하동군도 그간 낙후된 서부경남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4000만 대한민국의 ‘국민 고향’이 됐다”며 “이는 향우들의 두터운 고향사랑과 50만 내외 군민의 저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조 군수는 그러면서 “향우 여러분도 도약하는 고향 하동에 적대적인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번 더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 이어 기관·단체장과 향우들은 수련원 대강당에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앞서 놀이패 ‘들뫼’의 길놀이와 하동군합창단의 식전 환영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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