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진해구 인구 계속 증가
살고싶은 진해구 인구 계속 증가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3.01.07 18:42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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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가 통합에 따른 지역발전 기대심리와 함께 최근 깨끗한 주거환경이 재조명됨에 따라 꾸준한 인구 유입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진해구 인구는 18만2383명으로, 통합 당시인 2010년 6월말 인구 17만3373명에 비해 9010명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합이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매달 310명씩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이 추세대로 간다면 수년 내 인구 20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해구의 이런 꾸준한 인구증가 추세는 통합에 따른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했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크게 조명됨으로써 진해지역이 주거지역으로 크게 각광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기태 구청장 부임 후 전개하고 있는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과 군 장병들의 무단 전출입사례를 방지해온 것도 크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기태 구청장은 통합이후 가장 역동성을 보이는 곳이 바로 진해라고 전제하고 “올 초 착공에 들어가는 풍호동 시운학부 지역에 213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 진해지역 인구가 20만을 돌파하는 시점도 훨씬 앞당겨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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