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화
양산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화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3.01.07 18:40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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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된 64명…장애인행정도우미·장애인복지일자리 운영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모집된 64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배치된 각 사업장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과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으로 구분된다. 우선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양산시청 사회복지과를 포함한 13개 읍면동에 각 1명씩 총 14명이 배치되었으며, 해당 읍면동에서 접수 및 선발, 읍면동의 복지행정업무 보조를 주업무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로 12개월 동안 운영된다.

또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일반형과 특수교육-복지연계형으로 나뉘어 사업이 추진되며, 일반형은 양산시와 웅상출장소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양산지역 27명, 웅상지역 11명을 선발, 장애인복지시설, 대중이용시설 등에 배치하여 장애인전용주차단속과 환경정비 등을 주업무로 월 56시간, 12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복지연계형은 양산희망학교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것으로 해당 학교 졸업예정자 및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12명이 모집되어 교내의 텃밭관리, 사서보조, 급식보조 등의 업무를 12개월 동안 수행한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난해 대비해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주 4일에서 주 5일로 근로시간이,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10개월에서 12개월로 참여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급여가 인상되어 참여장애인의 소득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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