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예열에 관해
자동차 예열에 관해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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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진/교통안전공단 진주자동차검사소 대리

겨울철 예열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엔진 온도를 상승시키는 이유가 아니라 시동 후 엔진오일이 엔진 모든 부분에 최적의 상태까지 만드는 것이라 하겠다.

사람도 추운 겨울날 운동을 나가서 준비 운동 없이 과격한 운동을 바로 한다면 분명 몸에 무리가 올 것이다.
차량 운행 전 바로 시동을 걸어 출발하는 것 보다 2~3분 정도 예열시킨 후 서행해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열이 좋다, 나쁘다 에 대해 질문을 해온다면 차량을 아끼겠는가? 아니면 환경을 생각하겠는가? 라고 말하고 싶다.

겨울철 성에가 끼었을 때 제거방법은?
겨울철 출근시간 제일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성에가 끼는 것이다. 아침에 유리창 안쪽에 김이나 성에가 끼고 날씨가 추울 때는 바깥쪽까지 성에가 끼어서 시간을 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겨울철에는 특히 실내와 실외에 온도차이가 커서 유리창 안쪽에 하얗게 김이 서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유리창을 내려서 실내 온도를 낮추거나 풍향조절버튼을 외기로 놓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서 없애주면된다. 그리고 유리창 바깥쪽에 낀 성에는 수증기가 얼어붙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어느 정도 실내온도가 높아지면 녹아 자연스럽게 내리게 되는데 바쁜 출근시간에는 기다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성에제거제를 뿌리거나 플라스틱판으로 밀어서 없애버리고 이것마저도 없을 때에는 CD플레이어 보호 커버를 이용해서 없애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성에가 끼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주차 시에 신문지를 유리 창면에 있는와이퍼를 이용해서 덮어두면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유리창에 김이 서릴 때 실내와 실외온도의 차이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조치방법으로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서 김을 제거하고 유리창을 약간 열어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줄어들게 되므로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비누나 샴푸를 수건에 묻혀 유리창 안쪽에 발라두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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