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도내 중·고 교사 174명 대상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6일 제33회 중등교원 학습지도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지구별로 지역 예선을 실시했으며 중학교는 10개 지구에서 97명, 고등학교는 일반고 8개 지구 67명, 특성화고 6개 지구 10명 등 모두 174명이 연구대회에 참가한다.
개최 장소는 중학교 1지역은 창원 광려중, 삼계중학교이며 2지역 진주중, 진주여중, 일반고 1지역 김해고, 김해가야고, 2지역 통영고, 통영여고, 특성화고 경남해양과학고, 경남자영고, 창원기계공고, 경남정보고에서 각각 열린다.
특히 학생 사고력·창의력 개발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활동 중심의 학습지도에 심사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교사에게 등급별로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학습자료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교사들의 교실수업 개선 의지를 높이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오권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사들에게 현장 적용력이 높은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한편 앞으로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꿈을 키우는 학교.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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