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스페셜올림픽
아름다운 동행 스페셜올림픽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1.2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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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채은/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진주관리역 대리
▲ 백채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진주관리역 대리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평창으로 떠나시지 않으시렵니까?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세계인의 축제, 또 하나의 올림픽!! 2013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오는 29일 막을 올린다. 지적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은 제10회 동계대회로 우리나라는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 개최국이다. 총 7개 종목, 55개 세부 종목을 치르는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 올림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규모로 이루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거리 공연과 유명 가수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조직위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꾸기 위해 개죄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해 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에 닿으려면 아흔아홉 구비의 대관령고개를 힘들에 넘어야만 한다는 편견은 날려버리자. 운전 부담에서 벗어나 좀 더 손쉽고 빠르게 평창으로 향하는 방법이 있다. 코레일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대회를 전폭 지원한다. 더욱 많은 이들이 지적장애인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임시 특별 관광열차 및 여행상품을 운행한다. 대회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8회 출발하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도 10회 특별 운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창으로 향하는 많은 이들의 가뿐한 발걸음을 위해 진주역의 여행상담센터에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입장권을 판매하며, 대회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주역 여행센터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히 철도 운임 할인 쿠폰 5000원권을 지급한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기간 중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강원도행(강릉역)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30퍼센트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진주역에서는 눈꽃 산행과 스페셜올림픽, 정동진역 조각공원, 대관령 양떼목장, 바다열차등 겨울의 도시 강원도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역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1월30일과 2월1일 출발하는 무박2일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월21일 진주역에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진주시 장애인들과 함께 통기타 공연, 다과 대접등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연을 통해 평창 스페셜 올림픽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음악공연으로 지적장애인의 축제인 평창스폐셜 올림픽의 개최를 널리 알리고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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