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바꾸고 있는 환상의 트리오
꿈을 현실로 바꾸고 있는 환상의 트리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0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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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선/진주시의원(새누리당)

지난 임진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와 각종 선거로 인한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도 진주는 지역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혜로운 진주시민의 뜻에 힘입어 대통령 선거와 도지사·도의원 선거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남해고속도로 확장개통과 KTX 시대가 열리면서 물류의 길이 활짝 열렸고 투자유치와 혁신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올랐다. 선거 이후 정치적인 안정까지 되찾은 계사년 신년을 맞이하면서 진주시민들은 한 걸음 더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 동안 멋진 발맞춤을 자랑해 온 진주지역 두 국회의원과 진주시를 바라보면서 이 같은 진주시민의 간절한 바람이 마냥 꿈만으로 끝날 것 같진 않다.
3선 중진 의원으로서 중앙과 지역에서 공히 인정받고 있는 김재경 의원은 지난 정부 예산안 심사 때 1970년 이후로 42년 만에 국회 계수조정위원으로 들어가 진주로 내려오는 국비를 무려 260억원이나 증액시켰다. 이를 통해 진주시 예산으로는 엄두도 못 냈을 혁신도시 진입교량 병목지점 개선을 위해 80억원(내년 포함 190억원)을 확보했고 숙원 사업인 육아지원센터 건립비와 3개 국책기관 예산 40억원도 확보해 올해부터 곧바로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경상대와 과학기술대의 시급한 예산 30억원을 증액한 것 역시 커다란 성과다. 꿈만 같았던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현실화시켰던 김재경 의원 특유의 뚝심과 노련함이 돋보이는 활약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뒤질세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어 ‘PK 젊은 실세’라고 까지 불리 우는 박대출 의원은 이번 대선 때 수행부단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가까이에서 도왔고 그 동안 지역 소상공인의 애환을 헤아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그래서 작년 10월에는 소상공인단체연합회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하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과 인수위 핵심 멤버들과의 막역한 사이로도 유명한 박대출 의원은 곧 출범할 새 정부와의 소통 역할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 진주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또한 진주에는 이렇게 노련하고 힘 있는 3선 국회의원과 신망이 두터워 앞으로 중진 못지않은 역할이 기대되는 젊은 국회의원도 있지만 이들이 중앙에서 활약해서 가져온 성과를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살림을 잘 꾸리고 있는 든든한 알뜰 살림꾼인 진주시장 역할 또한 만만찮다. 최근 언론에서 진주시의 시정을 평가한 내용을 보면 관광, 기업 유치, 행정 역량 면에서 대외적으로 무려 44개 부문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LH 신청사 및 GS 칼텍스 복합수지공장 착공과 유망기업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사실상 일천억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조직을 축소 개편하고 에너지 절약과 낭비성 예산 절감에 심혈을 기울여 민선5기 2년 만에 채무 1,000억원을 감축해낸 점은 지역 주민들의 원성 속에서도 옳은 길을 걸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을 일이다. 이 외에도 장기적인 진주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항공산업 국가산업 단지 조기 지정을 위한 노력 및 성과 그리고 뿌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 이제는 전국에서 배우러 오는 비예산 복지 네트워크 사업 ‘좋은 세상’ 추진 등을 들어 지역 언론들은 가히 성공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 처럼 훌륭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능력 있고 알뜰한 시장, 이 세 사람이 환상적인 트리오가 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내니 진주시민들도 덩달아 신을 내며 계사년 역동적인 진주시의 도약을 마음 깊이 기대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지러웠던 임진년을 마무리 지었던 선거는 진주시민들의 거룩한 뜻이자 미래를 향한 희망이었다. 이제 진주를 대표하고 이끌고 있는 우리 정치인들이 지금과 같은 훌륭한 헌신성과 리더십으로 우리 진주 시민들의 거룩한 마음과 뜻을 한데 모아서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올 한해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진주시를 이끌어 줄 것을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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