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사천공항을 살리는 데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장에 이창섭(사진ㆍ54) 서울지역본부 전력시설팀장이 24일자 승진 발령됐다.

이 지사장은 충남 아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한국공항공사에 첫 발을 디뎌 울산지사와 제주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감사실, 서울지역본부 항공 등화 및 전력시설 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치밀하고 완벽한 업무처리능력과 폭넓은 대인관계로 조직 내에서는 큰 일꾼으로 소문나 있는 이 지사장은 "경남도, 사천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경남 유일의 공항인 사천공항이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익증진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선 유치 등 사천공항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