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좋은학교 박람회
2011 좋은학교 박람회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7.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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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좋은학교 박람회’에 경남과학고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17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ㆍ도교육청별 박람회 참가 학교 선정 결과 경기도 20개교, 서울 17개교에 이어 경남은 세 번째로 많은 12개교가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에 선정된 도내 학교는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경남과학고를 포함해 경남항공고, 통영고, 삼천포공고, 삼천포고 등 고교 7개교가 포함됐다.
다양한 학교의 모습을 확인했던 지난해 박람회와 달리 이번 박람회는 주입식ㆍ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ㆍ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으로 대한민국 학교와 교실이 변화하고 학생이 변화하는 모습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9월 22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행사를 비롯해 참가 학교와 주관기관이 마련하는 체험행사, 홍보 공연, TV중계방송이 진행돼 참가 학교가 직접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도 전국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10개 학교가 공모에 응모해 226개교가 1차 심사를 통과하고 다시 교과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0개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학교들은 경남의 변화된 학교와 교실의 모습뿐 아니라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진학 등과 관련된 정보와 우수한 교육과정과 진학 상담 사례 등을 전국에 파급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사실 이번 박람회의 최대 쟁점인 주입식.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으로의 전향의 요구와 요청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적,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특히 관심을 가져할 분야가 교육분야일 것이다. 특히, 사고가 유연한 저학년부터 창의적 교육이 진행된다면 더욱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이 아닐까 한다. 이번 박람회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진정한 교육이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길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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