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사랑 온도 100℃ 나눔 온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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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이동을 기자
  • 승인 2013.02.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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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하동화력·한전 KPS(주) 하동사업소 나눔 동참
▲ 하동화력 성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동지역 기업체들도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는 설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외롭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세대당 온누리상품권 20만원씩 모두 200만원을 전달했다.

하동화력이 이날 내놓은 온누리상품권은 설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동화력 여직원회가 지난달 30일 마련한 ‘사랑나누기 일일찻집’에서 나온 성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합한 것이다.

여직원회는 일일찻집을 위해 직접 간식과 다과류를 준비했으며, 행사장에는 하동화력과 협력사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이웃사랑의 참뜻을 함께 했다.

한전 KPS(주) 하동사업소 대표 표청수도 장애인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5세대에 20㎏들이 쌀 3포와 라면 1상자, 식용유 1세트, 귤·사과 각 1상자, 샴푸 1상자 등 세대당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KPS(주) 하동사업소가 이날 전달한 물품은 2013년 설맞이 ‘한마음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68명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마련한 ‘엔젤 펀드’로 직접 구입하고 해당 가정에 전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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