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어촌공사 봉사단 불우이웃 돕기전개
의령농어촌공사 봉사단 불우이웃 돕기전개
  • 의령/김영찬 기자
  • 승인 2013.02.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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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 농촌 이웃에 희망과 꿈 심어
▲ 한국농촌공사 의령지사 진신규 지부장이 곽할머니 집을 찾아가 외로운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지사장 허희도) 봉사단은 지난해 10월경 노후주택 수리를 해 준 지정면 성산리 곽모 할머니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11일 의령지사에 따르면 올 겨울은 추위가 길어 설 연휴까지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곽모 할머니가 홀로 쓸쓸한 명절을 맞이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 봉사단원들이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령지사 봉사단은 집 안팎으로 주변정리 및 청소를 실시, 입담 좋은 직원은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로 곽 할머니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진신규 지부장은“쓸쓸한 농촌 어르신들을 오며가며 자주 찾아뵙고 함께 이야기만 해도 큰 위로가 된다"며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이 농촌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농어촌공사 의령지사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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