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봉곡동 고덕식당
진주시 봉곡동 고덕식당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3.02.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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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갈치조림·대구탕 소문난 맛집
▲ 진주시 봉곡동 3-10번지 구 대륙공업사 맞은편에 위치한 고덕식당을 운영하는 임건작·박상남씨 부부.

진주시 봉곡동 3-10번지 구 대륙공업사 맞은편에 위치한 고덕식당은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난 맛집이다.


고덕식당은 임건작·박상남씨 부부가 운영하면서 한곳에서 30년 동안 언제나 한결 같이 손님을 가족같이 맞이하면서 갈치조림과 대구탕을 전문으로 꾸준히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인근 시군의 식도락가들은 고덕식당을 한번 다녀가면 일부러 찾아올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진주를 방문할 때면 꼭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온다고 한다.

이렇듯 고덕식당이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유는 임건작씨 부부 내외가 매일 새벽시장에서 직접 최고급 재료만을 통 크게 구입해 음식 값은 다소 비싸지만 정성을 다해 음식을 내놓기 때문이다.

여주인 박 씨는 “아무리 바빠도 음식 조리 만큼은 제가 직접 한다”며 “깔끔한 성격 탓에 한번 올린 음식상은 빈 그릇과 수저 외는 모두 다 버리고 주방을 언제라도 오시는 손님들이 훤히 볼 수 있도록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임건작씨는 “한번 다녀 간 사람은 음식 값이 비싸도 먹고 나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특히 바닷가가 고향인 아내의 생선구이와 멍게 젓갈 등의 해산물 위주의 밑반찬은 어느 누가 먹어도 일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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