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 - 2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 - 2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02.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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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걸/울산 새부산 콘크리트 회장/한국문입협회 회원

전기, 통신, 전자, IT기술이 초과학적인데 비하여 물질합성 추출기술은 시작도 못한 시점에 있다. 식물의 열매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발달된다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병들고 늙지 않는다면 죽지도 않을 것 아닌가. 자연이 순환하듯이 생명체의 순환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정말 인간을 이롭게 하는 과학 기술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아무도 대답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미래의 세상은 과학기술 선점의 시대가 오고 있음은 분명한 일이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개척의 길에 매진하고 있다. 전쟁의 승리를 위한 경쟁에서 개발 된 핵무기 기술은 재앙일 뿐이다. 핵무기 기술은 생명체 파멸기술이다. 방사선을 만들어낸다면 방사선을 소멸시키는 기술도 같이 찾아내야 함인데 우주생성의 원리는 풀어냈다고 하나, 모든 물질의 방사선은 소멸시키는 기술도 인간의 몫인 것 아닌가. 원자력의 폐기는 당연하나 원자력을 이용한 전기의 생산은 꼭 있어야 할 것임에도 반대할 수 없다. 값싼 전기에너지는 경쟁력이요. 생존력이기도 함이다.

왜 일본이 다시 원자로를 가동하였을까. 방패기술이 발달되어 방사선을 소멸시키는 기술도 계속 연구 중에 있을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과할기술 또한 인간 승리의 인간능력이다. 발명가의 보호와 개척자의 지원은 우리사회 책무이지만 둘 다 자기의 삶이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 없는 현실을 두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모방개발이나 대체개발이 우려되는 기술은 핵심을 숨기고 특허를 낼 수도 있으나 변형기술도 특허가 가능하기 때문에 맹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핵심 고유기술은 특허를 내지 않고 철가방 기술로 기업의 생명력을 지키고 있으나 취급자는 약속을 어기고 기술을 유출하는 사건을 왕왕 볼 수 있다. 발명기술의 보완은 정말 허술하다. 검은 손의 유혹에 사람들은 쉽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세계일류자연과학기술은 모두 철가방에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바로 고유기술 노하우이다. 특수생산 노하우기술을 지키기 위하여 출입금지, 보안구역 관계자 외 접근금지 등 많은 규제를 해도 사람에 의한 관리가 한계성을 가지고 있음이다. 이 부분을 심도 있게 피력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함을 양지 바라는 바이다.

개척자와 발명자는 형제간이다. 이러한 인간의 초능력, 첨단기술의 완성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극기가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정말 아름다운 사람으로 존경하고 싶다. 어떠한 경우라도 발명가는 보호되어야 하고 기술을 훔친 등록자를 보호해서는 안 된다. 예술인이 그러하듯 발명자 또한 삶의 과정이 취약하고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개척인 발명자의 에너지 심장을 가진 사람이 많은 국가와 민족이 차후에는 강자가 되고 강국의 기초가 될 것이다.

우리 미래세대의 교육에 창의적인 교육과 개성있는 교육, 심도있는 전문교육이 중요한 것은 자명한 것이다. 만능인간 교육은 실효성이 없다. 능력교육, 체험교육 없이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이 세상에는 인간 야생화도 보호되어야 함이다. 개인능력의 발휘는 교육을 통하여 성장, 인간창의에 의하여 꿈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창조한 사람들은 위인들이다. 대인들이다. 아이디어는 창의의 열매이기도 하다.

미래 과학의 시대 주인공은 우리 후세들의 몫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이 간판교육이 되어서는 안 된다. 현장체험의 산교육이 있어야 창의는 의문의 목마름을 해소하기위해 새로운 대안이나 창의가 생겨나기 때문에 전문적인 연구와 실험은 실패와 절망과 고통의 산고 속에 태어나는 산물이다. 지혜와 노력으로 깨침을 얻은 진리가 바로 신과학이다.

개척과 자수성가의 결실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과목 같은 이기에 우리 모두 존경해야 한다. 고용은 바로 봉사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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