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전광판을 설치해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안내해 주고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2005년 11월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운영이 되지 않아 소외감과 함께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주시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현동을 비롯한 일부지역은 시내버스 편의 사각지역으로 여전이 방치되고 있다.
특히 이현동의 경우 행정에서는 과거 시내버스 차고지와 버스승강장이 가까워 버스도착 안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시내버스 차고지가 2011년 12월 기존 시내버스 차고지인 이현동에서 판문동 서진주IC 방향으로 2.2㎞를 이전 했지만 현재까지 설치, 운영되고 있지 않고 있다.
이는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진주시는 버스 전광판 설치의 철저한 확인.점검을 통해 진주시민 모두가 버스도착 안내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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