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재 폴리텍항공대학이 실업자들의 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폴리텍항공대학은 체계적인 취업교육으로 청년실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폴리텍대학의 사례는 취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현실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우 훌륭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도내에는 국립경상대학을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있다. 도립대학만 하더라도 남해대학을 비롯해 두 개나 된다. 이들 대학들이 현장감 있고 현실성 있는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우 경남의 청년 실업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경남도와 각 지자체는 한국폴리텍항공대학의 사례를 참고하여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