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주민에 다가가는 의정활동 최선”
합천군의회 “주민에 다가가는 의정활동 최선”
  • 합천/윤재호 기자
  • 승인 2011.07.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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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1년 결산 ... 8대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특별위 구성 활동

▲ 합천군의회 의원들이 수해피해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조사하며 복구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 합천군의회 박우근 의장
합천군의회(의장 박우근)가 제6대 의회를 개원한지 1주년을 맞았다 .
합천군의회는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고 찾아가서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할 수 있다.

회기운영에 있어 제16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71회 임시회까지 임시회 6회 35일, 정례회 2회 35일 총 8회 70일간의 회의를 개회하여 예산안 6건, 조례안 및 규칙안 52건, 동의 및 승인 7건, 건의·결의안 41건을 비롯하여 총 10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특히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를 통해 일정한 지역에서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합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조례안’과 지역건설산업체의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을 권장하는 지역건설산업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천군 지역건설산업활성 추진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 지역에 적합한 제도를 마련했다.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합천문화원 건립 중 공사중지에 따른 문제점 대책 마련 등2건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고, ‘민간에 자본보조 자부담에 대한 집행과 ‘영상테마파크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 ‘책임보험 미납자 징수 방안 강구’등 18건에 대한 처리를 요구하였으며, ‘마을경로당 부식비 지원 차등지급 방안강구’와 ‘영세 축사퇴비 처리 방안 강구 등 24건에 대하여 건의했다.

제166회 정례회에서는 3인의 의원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군정 추진상황에 대한 군정질문을 통하여 집행부의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군민의 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기 위하여 정례회 및 임시회3회에 걸쳐 하매교 재가설공사, 초계면시가지 정비사업, 적중면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 황매산 자생식물원조성사업, 한실지구 지표수보강개발 사업,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사업장 등 8곳의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을 요구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의원 연수를 통해 예산심사기법과 조례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소양을 쌓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국외연수에서는 기관 방문으로 국제교류활성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한편,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외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의원의 자질 향상과 더불어 의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내실 있는 연수회를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의원정례간담회를 통해 합천보 건설 관련 하여 덕곡면 주민들의 영농피해 우려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여 ‘국토해양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는 덕곡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민원에 대하여 즉시 수렴하고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제6대 합천군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전문기관의 의원연수를 비롯하여 선진지벤치마킹, 의원 정례 간담회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여 운영과정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의안 심사와 현장 확인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가까이에서 직접적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함께 하고 호흡하면서 참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의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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