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본사 조선일보NIE지도사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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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2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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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NIE’ 주제로 네 번째 강의 “감성도 연습이다”

▲ 이날 강의에서 성 강사는 인성의 개념과 인성의 형성과 발달, 자아인식과 자기조절, 자기동기화, 감정이입, 대인관계기술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의했다.
경남도민신문(회장 황인태)은 5일 조선일보 NIE지도사 양성과정 주말반을 개강했다.

 13일성지현 조선일보 NIE 강사가 ‘인성과 NIE’ 라는 주제로 네 번 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성 강사는 인성의 개념과 인성의 형성과 발달, 자아인식과 자기조절, 자기동기화, 감정이입, 대인관계기술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의했다.

 그는 강의를 통해 “화가 나는 상황에 화를 내는 건 당연하다. 감정이 쌓이면 해결이 안된다. 표출만이 정답이다”며 "단지 감정도 연습이라 표출시기와 정도를 연습을 통해 화를 잘 낼 수 있다. 어떤 식의 감정이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적절한 상황에 적정한 수준의 감정을 조절하면서 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NIE를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강의를 통해 ‘감정인식’을 통해 신문에서 다양한 표정들을 찾아보고 표정의 의미와 이유, 자신의 표정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통해 표정읽기 연습을 했다.

 특히, ‘자기 조절’ 시간에 ‘친구 모습 엉망으로 만들기’를 통해 신문에서 여러 사진들을 찾아 친구의 모습을 망가뜨려 보고, 화가 나는 상황을 나열하고, 화가 나는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감정을 표현하고 절제하는 방법을 지도했다.

‘화가 나면 화를 잘 내면 된다’…로 인성교육

‘자기동기화’…신문에서 닮고 싶은 인물 찾기
‘감정이입’ …승·패자에게 축하·위로편지쓰기

 또, ‘감정이입’시간에 신문에서 인물을 찾아 ‘그 인물이 되어 일기 써 보기’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포츠 지면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경기와 승자나 패자 중 선택해 ‘축하와 위로의 편지 써 보기’를 통해 감성지수를 높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기동기화’ 시간에 기사 속에서 내가 되고 싶은 인물, 닮고 싶은 인물, 칭찬하고 싶은 인물을 찾아 왜 그런지를 생각게 하고 잠재력을 촉발시키는 능력을 배양케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을 위해서는 ‘5년 뒤의 모습’ 등 구체적으로 작성케 해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방법이 좋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교육생 은 “NIE를 통해 인성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집에서도 손쉽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교육생은 “NIE가 인성교육의 가장 쉬운 방법일 줄 몰랐다”며 “인성교육이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신문에서 기사와 사진만으로도 얼마든지 아이들의 인성을 지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며 “아직도 많은 과정이 남아 있지만 NIE의 효용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과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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