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개인전 금메달·박수호 등 단체전 은메달
진주제일중학교(교장 이병모) 펜싱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정재원(2년) 선수가 에뻬 개인전에서 금메달, 박수호, 최정훈(3년), 정재원, 김석준(2년) 선수가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결승전에서 겨루었던 박두순(대전탐방중학교)은 지난 4월 회장배 시합에서 결승에 안타깝게 1포인트로 패했던 선수라서 이번 시합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해서 값진 승리를 이루어 내었다.
단체전은 최정훈, 박수호(3년), 정재원, 김석준(2년) 선수가 8강전에서 충남금암중학교, 4강전에서 전남해남중학교를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멤버 4명이 3학년으로 구성된 대전탐방중학교에 아깝게 져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단체전 은메달이라 아쉬움은 있지만, 내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겠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 이번 대회의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