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현 진주시의원 숯골주민 간담회
배철현 진주시의원 숯골주민 간담회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07.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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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장 경로당 신축 등 민원수렴

▲ 배철현 시의원이 주최한 지역민 간담회가 21일 평거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진주시의회 배철현 의원(신안 평거)은 21일 평거동 주민센터에서 신안동 국민주택지역(일명 숯골지역) 주민대표 20여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일방통행과 좁은 도로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사고와 주민불편을 호소하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거주함에도 경로당이 없어 불편하다며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상근 평거동장, 진주시 강도석 건설과장, 안옥련 사회복지과)장, 진주경찰서 민영랑 팀장(교통시설)이 실무자로 참여해 민원 처리방안을 설명했다.
신안동 국민주택(숯골)지역은 1980년대 진주성내에 거주하던 시민들이 진주성 정비계획에 의해 만드어진 이주단지로 좁은 도로여건에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잦은 교통사고와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 이지역은 2008년부터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지역으로 노인보지시설 검토에도 제외된 지역으로 인근 경로당과 거리가 멀어 경로당 필요한 지역으로 실무에서는 분류되고 있는 지역지역이다.
강도석 과장은 전선 지중화로 보행도로 확보는 한전과 협의를 했지만 많은 경비와 한전의 우선순위에 밀려 현실화 가능성이 적으며, 현재 선으로 되어있는 인도와 차도에 경계석이나 휀스를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옥련 과장은 국민주택지역에 경로당신설은 실무에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자부담 재원확보, 예산과 부지확보의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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