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도지사 김두관)가 주관하고 합천군 대장경천년축전기획단의 지원으로 철도공사 여행업자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 유력여행사 상품개발담당 관계자 등을 초청한 팸투어를 20~21일까지 실시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해인사관광호텔 회의실에서 대장경축전 콘텐츠와 축전소개 PT 등 축전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행사장과 해인사를 직접 방문해 행사장 시설과 홍류동 테마로드 조성 추진상황 청취, 해인사 장경판전 관람, 인경체험, 대장경밥상 시식 등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대장경축전 기간 동안 운행할 관광특별열차 노선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하며, 한국관광공사의 전국네트워크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튿날에는 영화?드라마 촬영세트장으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 방문한 후 합천군 삼가면에서 명품 한우인 합천황토한우 고기를 시식하는 등 특색있는 팸투어 일정을 마치면서 대장경축전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천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고려대장경,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주 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대장경 축전의 홍보 및 축전 행사와 관내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으며, 대장경축전까지 남은 60여일 동안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적극 활용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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