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철도공사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
합천군, 철도공사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
  • 합천/윤재호 기자
  • 승인 2011.07.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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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대장경축전 홍보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도지사 김두관)가 주관하고 합천군 대장경천년축전기획단의 지원으로 철도공사 여행업자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 유력여행사 상품개발담당 관계자 등을 초청한 팸투어를 20~21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조직위가 지난 4월 5일 한국철도공사와 체결한 대장경축전의 성공개최와 관광활성화를 상생협력 MOU와 6월 30일 세부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협력여행사와 국내 유력여행사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해인사관광호텔 회의실에서 대장경축전 콘텐츠와 축전소개 PT 등 축전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행사장과 해인사를 직접 방문해 행사장 시설과 홍류동 테마로드 조성 추진상황 청취, 해인사 장경판전 관람, 인경체험, 대장경밥상 시식 등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대장경축전 기간 동안 운행할 관광특별열차 노선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하며, 한국관광공사의 전국네트워크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튿날에는 영화?드라마 촬영세트장으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 방문한 후 합천군 삼가면에서 명품 한우인 합천황토한우 고기를 시식하는 등 특색있는 팸투어 일정을 마치면서 대장경축전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천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고려대장경,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주 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대장경 축전의 홍보 및 축전 행사와 관내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으며, 대장경축전까지 남은 60여일 동안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적극 활용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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