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 완공 예정…전통 예절·글로벌 에티켓 등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가 21일 대학본부 옆 신축공사 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
또한 상량문은 황의열 한문학과 교수가 짓고, 상량문 글씨는 이영숙 한문학과 강사가, 상량판 글씨는 이상필 한문학과 교수가 각각 썼다.
예절교육원은 대학본부 왼쪽에서 지난 2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말경 완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418.5㎡에 1층 전통 목구조 양식이다. 본관동·강의동·관리동 등 3개 건물로 이뤄지며 지붕구조는 각각 乙자형·맞배지붕·솟을지붕으로 지어진다.
경상대는 예절교육원을 재학생의 예절.인성 교육과 특별강연회·세미나·전시회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회 등의 행사 후 리셉션 장소, 학내 테스크포스팀의 회의 공간, 외국인 방문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 평생교육원의 서예·다도 등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하 총장은 “예절교육원에서 재학생들에게 전통예절, 비즈니스 매너, 글로벌 에티켓 등 인성교육을 해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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