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현장 활동 통한 실생활 활용능력 향상
남해군장애인부모회(회장 유인자)는 25일 오전 11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1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열린학교는 국어, 음악, 비누만들기, 영화감상, 찰흙, 퍼즐 등 기본 학습활동과 요리실습, 생활체조 등 현장학습을 병행해 인지능력과 실생활에서의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수원 부군수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린학교를 통해 관내 장애아동들의 자립적 생활능력의 발전도모와 단체 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및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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