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도시 소비자 농업 교실"호평
진주시"도시 소비자 농업 교실"호평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5.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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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상생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진주시가 도시 소비자가 농촌을 찾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농업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의와 농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심어 주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우리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 '우리농산물은 안전하다'라는 주제로 정한택 (주)신안그로 대표와 '버섯과 건강'에 대한 주제로 신갑균 바이오21센터 전략사업팀장 등 농업분야에 저명한 강사를 초청 특강을 듣고, 이어 농촌 체험장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하게 된다.

진주시 지수면 우리아리교육농장에서는 농장견학과 계란을 이용한 체험활동, 사봉면 미소가족목장에서는 우유를 이용한 치즈버터 만들기 체험, 미천면 미천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우리밀을 이용한 국수 가공과정 견학을 하고, 또한 정계임 일신요리학원 원장을 초빙하여 계란이나 우리밀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요리연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에 참가한 소비자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계속적인 농업농촌체험 교실이 운영되기를 희망하며, 지명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농산물과 건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소비자와 농촌을 연결하여 도농교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소비자 농촌체험 및 현장학습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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