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춤에 매료된 진주시민
학춤에 매료된 진주시민
  • 김호완 시민기자
  • 승인 2011.07.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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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얼무용단 김주상씨 학춤 공연

 
진주 임마누엘 선교무용단과 진주얼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김주상 대표(무용가)가 지난 22일 경남도 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화려한 학춤 공연을 선보였다.
김씨가 이날 선보인 학춤은 ‘학의 비산’으로 비봉산의 전설의 학을 몸짓으로 표현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도 화려한 학춤 앞에서는 이길 수가 없었다. 관람객들은 학의 춤에 매료되어 선선히 부는 남강바람과 함께 공연중간 중간 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 출연자들을 격려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통춤 학의비산을 직접보니 하늘에서 두 마리의 학이 이무대 위에 내려와 다른 무용수와 함께 어울려 춤추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한 김주상씨는 현 경남무용 협회 진주지부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무용제에서 최우수상과 2008년도에 창원 성산아트홀 에서 열린 제6회 경남 무용제에서 ‘의암에핀 이슬꽃’이 최우수상과 안무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 무용제에서 경남 무용은 9회 대상4회 연기상 수상한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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