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성균)은 부산광역시·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지방기상청·부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6회 멈춰라! 지구온난화 생명문화제' 에 참가해 청소년,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기상 및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상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연다.

이번 문화제는 내달 1일 10시부터 17시까지 ‘초읍 어린이대공원 학생문화회관 광장’에서 개최되며, 부산지방기상청 기후변화 체험부스를 비롯하여 20개의 다양한 녹색체험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기상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기후변화 체험 여행’ 주제로, 청소년 대상 기상기후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북극곰과 빙하 만들기, 풍향풍속계 만들기, 지진·지진해일 지구본 만들기, 생활 속 기후변화 발견 알리기 글·그림 작품 전시, 기상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