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각종 행사 열려…31일~내달 2일까지
호국의병의 고장 축제의 함성이 의병의 고장 의령군에서 제3회 의병의 날 기념축제가 지난 25일 경남청소년축제를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 의병의 날 축제는 공식적으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였으나, 경남청소년축제에 이어 26일 의병마라톤대회가 기간 외 행사로 가장 먼저 성황리에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27일에는 6개 시군 의병축구대회가 개최 했으며, 30일에는 영남의병활동 학술대회가 본 행사에 앞서 개최된다.
의령군과 (사)의병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의병의 날 기념축제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충익사와 공설운동장, 의령천, 종합사회복지관, 정암진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식행사인 기념식과 주제행사(6종)를 비롯 특별행사(12종), 체험행사(8종), 문화공연(8종), 판매행사(4종), 투어행사(1) 등 7개 부문 40개 세부행사로 나눠 열린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의병체험장 운영, 뗏목타기 체험, 오리보트 무료체험, 의병맨손고기잡이체험, 상징유등 설치, 소망등 달기, 토요애수박 홍보관 운영, 전통향토음식 먹거리장터, 풍물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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