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산다. 삶이 더 없이 소중하고 대단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생일 선물에는 고마워 하면서도 삶 자체는 고마워 할 줄 모른다. 공기의 저항이 없으면 독수리는 날수 없고, 물의 저항이 없으면 배가 뜰 수 없다. 그 만큼 힘든 만큼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열정이란 혁신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자연식물 또한 그렇다. 민들레는 그 꽃대가 꺾어져도 온몸으로 꽃을 피워 올려 수 천개의 꽃씨가 사방으로 날아가 씨앗을 퍼뜨린다. 자신은 죽어도 자산(씨)을 뿌려서 살아남는 게 뿌리식물도 있고, 한 몸 안에 수컷과 암컷을 동시에 가지고 살아가는 연체동물인 지렁이나 달팽이도 이와 같다. 서로가 서로를 교미하여 새끼를 탄생하는 것이다.
기업의 생존과 우리네 인생을 비유할 때,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 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고 했다. 보리 한 줌 움켜쥔 이는 쌀가마를 들 수 없고 채우기 위해 비워야 한다. 최근 기업에서는 피와 살이 튀는 치열한 경쟁전선에서 그동안 안정적인 경쟁구도라고 생각했던 ‘빅3’가 막을 내리고 ‘빅2’ 사이의 경쟁으로 전선이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소비자가 3가지 물건을 고른 후 다시 2개로 골라서 그중 1가지를 최종 선택하는, 즉 시장에서 이미 ‘넘버 3’가 사라지고 ‘빅1’만이 살아남는 시대이다.

성공한 기업들은 ‘실패한 이유와 방법’을 알아내어 열정으로 도전하고 끈질김으로 승부를 걸었을 것이다. 고객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 이것이 성공비결일 것이다. 반대로 실패한 기업의 이유를 보면 대부분 성공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고 그것을 실행할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 있다.

성공 키워드를 혁신하여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 전기설비업계 부동의 1위인 ‘미라이 공업’의 신조는 ‘항상 생각하라’이다. 즉 저항이 없으면 혁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무줄 하나로 연간 1억불을 버는 미국의 ‘실리밴즈(Silly Bandz)’는 ‘이루지 못할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라’는 것이다. 또 인생 밑바닥에서 시작하고 300만원 융자로 상추농사를 시작하여 100억원 매출을 올리는 한국의 류근모 씨는 ‘절망의 편견과 13년을 싸웠고 농부도 공부를 해야 하며 신뢰가 생명’이라고 했다.

또 일본을 발칵 뒤집은 자연농업으로 성공한 ‘기적의 사과’ 주인공 기무라 아키노리씨는 ‘현상만 보지 말고 근본을 보고 한가지에만 미치면 언젠가는 답을 찾는다’고 했다. 우리가 잘 아는 호주의 맥쿼리 은행을 옹호함은 절대 아니지만, 그의 성공전략은 ‘틈새전략이고, 해외 집중전략‘이다. 앨런 모스 은행장의 말처럼 “작은 군대가 큰 군대와 맞서려면 적의 몇 개 약점을 집중 공략하는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일상’이라는 하나를 혁신함으로서 당신은 ‘성공’이란 열매를 미리 준비할 수 있고, 그 성공은 일상에서 겨자씨 하나를 심는 것과 같다. 그리고 그 씨앗은 ‘오늘’ 하루와 함께 자라고 열매 맺을 것이니, 매순간 ‘열정’이라는 ‘성공’의 씨앗을 뿌려야 함을 당신은 절대로 잊지 않기를 바란다. 열정의 미래를 꿈꾸고 싶다면 첫인상을 개선하고,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신중한 판단 뒤에 심사숙고한 결단을 내야하며,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는 법이 없고, 하찮은 낙엽이라도 가을 비바람엔 벽공의 무기가 됨을 잊지 말라. 기록은 언제든지 깨질 수 있기에 도전하는 것이고,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도 언제든지 풀 수 있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도 내일이면 어제가 되어 버리고, 내일이란 시간에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을 아쉬움과 후회로 보내게 되는 삶이 아닌, 하루를 아낌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리라.

인생은 당신께 단 한번뿐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절대의 시간이 지난다는 사실과 함께 신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성공한다’는 것과,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에 동판행복(銅版幸福)을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성공하고 잘 살며 출세하고 싶다면, ‘오늘혁신’과 ‘가슴성공’이라는 두 단어만 생각하고, ‘열정으로 성공 키워드를 혁신하라’. ‘그리고 꼭 성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