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에 내리는 비는
유월에 내리는 비는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06.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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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

유월에 비가 내리면 빗물인지 핏물인지 상처가 덧나는 사람들이 많다. 아오지 탄광 요덕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천신만고 끝에 탈북해온 사람들 천만 이산가족 납북자 국군포로 가족들의 한이 비가 되어 내린다. 세계유일의 광신도 깡패 패륜 집단이 존재하는 한 유월이면 서러운 비가 내릴 것이다.


6·25에서 지금껏 민족 말살을 꾀하는 악질 괴뢰에게 그래도 민족 동질성에 인도 애를 도와주고 인내하고 용서하고 또 퍼 다주고 금강산 개성공단 패악질에도 가슴을 쓸어내리며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비만 내리는 빗방울만 보고 있구나 하염없이…… 여러 방송에서 탈북자들의 생생한 북한 실상과 핵과 미사일로 앞세운 일촉즉발의 긴장이 계속되어도 종북 친북자들의 이적행위는 비례하여 사회 곳곳에서 갈등을 야기 하는데 북의 핵을 머리에 이고 살지 않을 근본적인 방안은 없을까? 핵공격 위협에 더욱 강력한 응징 보복 공격징후에 선제타격 공중요격으로 행 공격을 무산 시틸 수 있다고 원칙은 알려져 있으나 아직은 정확한 정보수집을 위한 첨단장비(X-band) 요격무기(PAC-3)체계를 조기에 도입해야만 한다.

미사일 방어망이 완성될 때까지는 한미 연합사령부의 존속으로 북의 도발을 억제하고 있지만 답답한 것은 한미(작전권이양)연합사 해체의 시침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좌파들의 바램대로…… 이 유월에 우리들이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할 걱정거리가 있다.

각종 TV채널에서 발견되지 않은 땅굴이 여러 개에서 많게는 22개나 있다고 전직 군수사령관 북한군 특수 장교 출신 이종창 신부님 민간인땅굴전문가 전직 고위관료인 공학박사 전직 정보업무 종사자 등이 여러 차례 밝힌바 있는데 당국은 설마 한다는 것이다.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의 지명까지 거론 하면서 이들은 애국적 차원에서 조사를 해왔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는데 우리의 안보 상태는 글쎄요 인데 북한군 특수군단은 이 땅굴로 기습할 D-day만 기다린다 한다.

사실 김일성 때부터 비행기 잠수함 전차부대 등 모든 군사기지는 지하화 했으며 고 황장엽 비서의 증언대로 스위스 등 유럽에서 땅굴 파는 기계 300대를 도입하여 거미줄 같은 땅굴 망을 이루었다고도 한다. 본격적인 땅굴 기법을 월남전때 자문관을 보내서 베트콩의 땅굴을 배워왔다고 하며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땅굴을 이용한 비대칭 전술의 후방교란이 ‘요인 암살’, ‘중요시설파괴’, ‘선동선전-민심교란’, ‘정보수집’ 등등 월남전처럼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기에 보이는 무기인 핵, 미사일보다도 무서운 것이다.

화력이 아무리 월등해도 치고 빠지는 게릴라 전번에 UN평화유지군이 지구촌 전쟁지역 모두에서 고전하고 있음이 증명을 하지 않는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위스 같은 중립국 체제를 모색함이 영구적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지 않을까? 미국 중국 소련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과 캐나다 남미대륙 호주 등 선진국들과 손을 잡고 남북군을 해산 중립국 체제를 갖춘 후에 일본을 경계할 방위군을 창설함도 민족 장래의 전략이 되리라 본다. 북한 광신도 집단과 간악한 일본 놈들 때문에 유월은 더 이상 한 서린 빗물이 흘러내리지 않기만 노병이 기도해 본다. 돌아오지 못하는 국군포로 미망인들 슬픔을 안타까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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