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한신계곡 여름 최적의 여행지
지리산 한신계곡 여름 최적의 여행지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3.06.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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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한기 느껴…주말 여행지 각광

봄에는 꽃구경 가을에는 단풍구경, 겨울에는 눈 구경 등 계절마다 빼놓을 수 없는 고유의 즐거움이 있다. 여름에는 아마도 무더위를 달래줄 곳이 최적의 여행지일 것이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말 여행지로 계곡을 많이 찾는다. 이번 주말은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는 지리산 한신계곡을 추천한다.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 한신계곡은 첫나들이폭포, 오층폭포, 한신폭포 등 수많은 폭포와 영신봉, 촛대봉, 연하봉 등의 산봉우리가 계곡을 감싸고 있다.

또한 2010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72호로 지정된 한신계곡은 세석고원에서 백무동까지 수많은 폭포를 이루면서 10㎞에 걸쳐 흐른다.

특히 백무동 위에서 세석까지 흐르는 본류 외에도 덕평봉 북쪽에서 발원하는 바른재골, 칠선봉 부근에서 내려오는 곧은재골, 장터목 방향에서 흐르는 한신지계곡 등 4갈래의 물줄기가 합류한다. 본류는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을 흘러 가네소폭포 바로 아래에서 한신지계곡과 합류하며 지리산 계곡 가운데 폭포를 가장 많이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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