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교직원 100명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상대 교직원 100명 농촌일손돕기 나서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3.06.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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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20여 농가 찾아 양파수확·모종작업 펼쳐
▲ 국립경상대학교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교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청군 신등면 20여 농가에서 양파 수확, 비닐하우스 모종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립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교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청군 신등면 20여 농가에서 양파 수확, 비닐하우스 모종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장마와 태풍이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서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애를 태우던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교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연신 손으로 닦아 가며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신등면 한 주민은 "안그래도 일손이 부족해 답답하던 차에 경상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일손 돕기에 나서줘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아마 올해 농사는 풍년이 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다"라고 감사함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일손돕기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수시로 농촌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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