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사랑의 후원금’ 전달
경남은행 ‘사랑의 후원금’ 전달
  • 박재홍기자
  • 승인 2013.07.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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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통해 딱한 사정 소개돼…조손가정에 500만원 전달
▲ 경남은행 박태훈 본부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사랑의 후원금 증서를 전달한 후 격려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지역 공중파TV를 통해 딱한 사정이 알려진 조손가정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측에 따르면, 박태훈 본부장이 8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조손가정을 방문,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는 것.

사랑의 후원금을 지원받은 조손가정은 기초생활 수급비 월 13만원과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고물을 모아 판돈 하루 5000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

이에 박 본부장은 “방송을 통해 접한 안타까운 사정을 놓치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지역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어려운 처지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남‧울산지역 내 소외계층 구호‧지원을 위해 올해 초부터 ‘사랑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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