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길 남해 부군수, 첫 읍면순방 나서
박문길 남해 부군수, 첫 읍면순방 나서
  • 남해/하일근
  • 승인 2013.07.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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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행정현황 파악ㆍ직원 격려…지역민ㆍ유관기관장 간담회 가져
▲ 박문길 부군수가 남해읍사무소 읍장실에서 읍내 단체장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지난 2일 취임한 박문길 남해군 부군수가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해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읍면 행정에 대한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민 및 유관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9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설천면, 고현면, 서면, 남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한 박 부군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장단장,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지역민들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주요 관심사항을 파악했다.

또 각 읍면에 소재한 농협과 파출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기관장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오전 11시경에는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남해군이장단연합회 7월 정례회에 참석해 남해군 현안을 경청하기도 했다.

박 부군수는 이날 오전 남해읍 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들도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미흡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과감 없이 군민의견을 전달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언과 함께 도와주신다면 힘닿는 데까지 부군수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후에는 이동면을 시작으로 상주면과 미조면, 삼동면, 창선면 등 5개 면을 추가로 방문하고 모든 읍면순방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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